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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온 국민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전문상담 서비스 지원 법률 제정 촉구 범 상담계 단체 공동 성명서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시 2023-05-22 10:57:15
첨부파일 범상담계 공동입장문.pdf
내용
"국민 마음 건강 위한 전문상담 서비스 필요"…종교계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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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마음 건강 위한 전문상담 서비스 필요"…종교계 한 목소리

3대 종단, '전문상담서비스 지원법' 제정 촉구

▲종교계와 상담계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전문상담서비스 지원법 제정을 축구했다.ⓒ데일리굿뉴스

▲종교계와 상담계가 15일 기자회견에 앞서 국민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전문상담서비스 지원법 제정을 축구하는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데일리굿뉴스

[데일리굿뉴스] 최상경 기자 =  종교계와 상담계가 국민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전문상담서비스 지원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기독교·불교·천주교 등 3대 종단과 30개 국내 상담 관련 협회·단체들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와 정부는 전문 상담사 관련 법률 제정에 조속히 임해줄 것"을 촉구했다. 

현재 발의된 상담서비스 지원 관련 법안은 '심리상담사 법안'(최종윤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민 마음 건강 증진 및 심리상담 지원에 관한 법률안'(전봉민 국민의힘 의원), '상담사 법안'(심상정 정의당 의원) 등으로 국회에 계류 중이다.

상담 서비스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수요에 발맞춰 상담전문가를 양성하는 국가적인 시스템을 갖추자는 게 해당 법안들의 골자다. 

특히 종교계는 이날 관련 법률 제정과 관련해 "국민이 필요하면 누구나 자격을 갖춘 전문 상담사에게 상담받을 수 있는 법률적 토대를 마련하는 게 현재 한국 사회의 시급한 당면 과제라는 데 인식을 나란히 했다"고 밝혔다.  

이어 3대 종단은 "기독교와 불교, 천주교는 자비와 사랑, 연대 등의 보편적 가치를 기반으로 대사회적인 소명을 수행해왔다"며 "국민의 마음건강 돌봄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마땅한 종교적 책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간의 영성과 전인성(全人性), 통합성을 상담에 깊이 있게 접목하는 종교 영역의 상담과 협력할 때 더 온전한 상담이 이뤄질 수 있다"며 "각 종교가 지닌 특별한 마음 건강 돌봄의 자원이 상담의 전문성이라는 틀 안에서 풍요롭게 국민에게 제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를 향해 "종교 상담의 전문영역을 법률적으로 보호하고, 이를 통해 전문성과 학문적 토대를 갖춘 전문 상담사를 교육·배출할 수있도록 법률을 입법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날 3대 종단 및 상담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전국 신학 교수 및 신학자, 목회 상담 전문가 3천여 명을 대표해 발언한 이상억 한국상담서비스네트워크 이사장은 "국민들이 더이상 위험에 내몰리지 않도록 돌보는 일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며 "모두가 힘을 합쳐 우는 자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일에 관심을 기울였으면 한다. 정부는 초당적 자세로 국민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일에 속히 나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 : 데일리굿뉴스(https://www.goodnews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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